[프라임경제] 마에스트로 진윤일이 이끄는 전남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가을의 절정에 있는 10월을 맞이하여 각 지역 공원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듣기 쉽고 친숙한 가요, 영화 음악 등 매력적인 음악을 교향악으로 연주하며 많은 시민들과 소통, 공유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 음악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난 7일 목포혜인여자중학교(오후3시)를 시작으로 10일 마리아회고등학교(오후1시30분), 11일은 용해동 포미주공아파트(용해초등학교 오후 7시30분), 13일은 하당 사랑의공원(오후7시30분), 18일은 신흥동 우미파크빌(달맞이 공원, 오후7시30분), 20일은 목포고등학교(오후1시50분), 26일은 양동제일교회(오후 7시30분)의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윤일 지휘자는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고급문화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