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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투명경영 모범기업으로 잇달아 선정

DJSI 2년 연속·베스트 IRO·감사 등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 인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0.13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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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OCI(대표 백우석)는 최근 투명경영(지속가능경영)을 대표하는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모범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OCI는 ‘감사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부문에서 지배구조 개선 및 신뢰도 상승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리더기업 발표 및 인증식’에서 OCI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화학’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됐다.

OCI는 지난해 처음 DJSI에서 아태 지역 ‘화학’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수경영기업으로 국제적인 검증을 받았다. DJSI 아시아 태평양은 아태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를 편입시키는 지역지수이다.

이어 하루 뒤인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IR서비스 주최 ‘제11회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는 OCI 이우현 사업총괄부사장이 모범적인 IR관련 임직원을 선발하는 베스트 IRO’상을 유가증권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IRO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증정하는 것이다. 이 부사장의 이번 수상은 회사의 실적발표 및 투자자를 위한 국내외 로드쇼 등 그 간의 활발한 IR활동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하고 증권감독원이 후원하는 ‘제12회 감사대상’에 OCI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대외 신뢰도 상승 및 이를 기반으로 증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OCI 관계자는 “그 동안 전개해 온 투명경영, 주주가치제고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이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