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4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장애인 합동 걷기대회에서 배우 이필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 합동 걷기대회 행사는 지역장애인가족 및 봉사자와의 화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총 1,000여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이필모는 지난 8월에도 밀알복지재단과 희망TV SBS와 함께 아프리카로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한 이동진료사업에 동참한 이필모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도움이 필요한 빈곤아동,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하고자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나서기로 했다.
이필모는 “지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며 “”국내·외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4개 시설을 운영하고, 해외 7개국에서 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아동 교육비 지원, 이동진료 등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