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은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GNG프로덕션)에서 재벌회장의 아들이자 리조트 본부장 장우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극중 차가운 얼음왕자 우진(류진)은 밝고 따뜻한 성격의 주미(김소은)를 만나 사랑을 느끼고 점차 따뜻한 남자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류진이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정장룩’은 30~40대 주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패션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흔하지 않는 디자인의 류진 의상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류진의 스타일리스트 정주연 실장은 “상위 1% 상류층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클래식한 더블수트에 포인트를 줬다”며 “색상역시 차가운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모노톤으로 선보였다”고 의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실장은 “주미를 만나면서 따뜻해진 성격만큼 타이색도 조금 밝아졌다”며 “투버튼 정장도 가끔 선보이고 있지만 화려함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며 클래식정장룩의 특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