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IG손해보험이 암 보장에 있어 진단금 외 치료와 관련한 모든 비용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처음 발생한 암뿐만 아니라 원발, 전이 구분 없이 두 번째로 발생한 암에 대해서도 고액의 진단금을 지급하는 암보험 신상품 ‘LIG두번보장암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LIG두번보장암보험’은 첫 번째 암 진단시 최대 6000만원, 두 번째 암 진단시 최대 4000만원 진단금을 지급해, 최대 1억원까지 암 진단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경계성 종양이나 갑상선암과 같은 유사암에 대해서도 20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최초와 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의 경우에도 원발, 전이 구분 없이 첫 번째 암진단 이후 면책기간을 1년으로 최소화시켰다.
특히, 한번 암 진단을 받았다면 전이나 이차성원발암에 대비한 두 번째 암 보험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납입면제제도가 적용돼 최초로 암을 진단받은 시점부터는 두 번째 암에 대한 보장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암 진단금 외에도 암 수술비, 암 입원일당,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등 암 치료와 관련한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남성은 말기폐질환진단비와 말기간경화진단비, 여성은 유방절제수술비와 자궁적출수술비 보장을 추가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상품은 가입자의 자금 여력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장을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가입은 15세부터 최장 65세까지 가능하며, 35세 남성을 기준으로 20년간 월 보험료 6만9970원을 납입하면 100세까지 두 번 암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암보험 가입자라 하더라도 연령에 상관 없이 3만원으로 두 번째 암진단비 보장을 추가로 가입 가능하다.
LIG손해보험 이강복 장기상품팀장은 “암에 한번 걸린 분들은 일반인 대비 또 다른 부위에 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으며, 고액의 치료비 부담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두 번째 암까지 보장이 가능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과 납입면제제도, 100세 보장 등 기존 암보험의 장점을 두루 모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