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은 지역배구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해 창설된 해림배 배구대회가 15일부터 이틀간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해림배 배구대회는 이 고장 배구 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쓴 해림 故 김정복 선생의 높은 뜻을 계승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배구 동호인의 상호친목과 우의를 다진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시군 동호회 20개팀 500여명이 참가하고, 4개조로 편성 리그전을 치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광주 올코트클럽 외 7개팀이 이번에 새로 출전함에 따라 동호인들의 실력향상과 경기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배구 동호인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작년 23회 대회에서는 16개팀 중 1위 해남화산클럽, 2위 목포배사모클럽, 3위 광주무등클럽과 완도노화클럽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