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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규 LTE 광고 ‘4G시대 속도가 능력’

사무실 편, 빅 모델 기용 대신 우리 주변 인물 주인공 선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13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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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새로운 U+ LTE의 TV CF ‘4G시대 속도가 능력’을 선보인다.
[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가 10월 4G LTE 서비스 본격화를 맞아 새로운 U+ LTE의 TV CF ‘4G시대 속도가 능력’을 온에어(on-air)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공개된 ‘사무실’ 편은 조용한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직원들에게 단체로 동영상이 전송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동영상을 받자마자 박장대소하는 세 명의 직원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 때문에 함께 웃지 못하고 애태우는 한 남자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카메라에 담아 U+ LTE의 빠른 속도로 벌어지게 되는 상황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실제로 U+ LTE는 기존 3G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75Mbps(하향)로, 광고 속 인물들처럼 동영상을 다운받으면 1.4GB 영화 1편 기준으로 LTE 사용자는 2분이 걸리는 반면, 3G 사용자는 15분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U+ LTE의 빨라진 속도 덕분에 고화질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빨리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4G시대에는 속도가 능력이다’라는 카피(copy)를 사용, U+ LTE의 빠른 속도를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빅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선정하는 한편,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상황을 광고로 제작해 소비자들과 보다 밀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LGU+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김재현 팀장은 “LGU+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6대 광역시에 10월까지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말까지 82개시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등 고객들에게 원활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U+ LTE 스마트폰의 본격 출시와 함께 이번 TV CF를 비롯해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U+ LTE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순 경에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4G시대 속도가 능력’ TV CF의 ‘기차’ 편이 온에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