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면서 분양가는 훨씬 저렴한 수도권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서울 도심권 신규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액대비 수익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강남 테헤란로 및 잠실 일대 업무지구로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내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 소액투자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효성건설이 지난 5월 판교신도시에 분양한 ‘판교역 효성 인텔리안’ 오피스텔은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리에 마감됐고, 대우건설이 분당 정자동에 분양한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청약접수 결과, 1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수도권 오피스텔의 특징은 서울 강남권 오피스텔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신분당선 초역세권에 위치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에 속해 강남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는 데 있다.
특히 연말까지 강남·잠실 일대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