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년 연속 항공운송산업 리더기업

글로벌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 인정받아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DJSI Korea) 리더 기업 발표 및 인증식’에서 3년 연속 항공운송산업 리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DJSI 코리아’ 항공운송산업 리더기업 부분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평가 및 투자의 글로벌 표준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나항공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녹색경영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상생경영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 지원, 캄보디아 사랑의 책가방 전달 등 취항지 중 저개발 국가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항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에코-플라이(Eco-Flight) 시행 및 국내 최초 탄소상쇄프로그램 도입, 탄소성적표지 획득 등을 통한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하는 녹색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는 지난 2008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다우존스’가 스위스 투자 전문기관 ‘샘(SAM)’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여 산업별 리더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12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런던 노선이 친환경서비스상품부문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