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피니티 브랜드(대표 켄지 나이토)가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인피니티 G세단(G25·G37)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개최된 인피니티 미디어 갈라디너에서 선보인 인피니티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G25 세단과 G37 스포츠 세단 두 가지 버전으로 전세계 1850대만이 생산되는 모델이다.
인피니티는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인피니티 G세단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다이내믹한 인피니티의 이미지를 정립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인피니티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역동적인 드라이빙 본능을 자극하는 스타일까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프론트 스포일러와 리어 스포일러는 날렵한 이미지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인피니티만의 더블 아치형 프론트 라인은 미드나잇 블랙 그릴을 조합해 더욱 강인한 인상을 완성시켰다.
특히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kg·m의 성을을 발휘하는 2.5리터 V6엔진과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내는 VQ37VHR 엔진이 더해져 감성과 성능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 고객만을 위한 인텔리전트 키 케이스까지 제공된다.
인피니티 브랜드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자사는 단순히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왔다"며 "G세단 레이싱 리미티드 에디션은 단순한 수치적인 변화를 떠나 운전자와 차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감성 드라이빙을 선보이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이는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모던 럭셔리와 함께 도전이라는 또 다른 메시지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