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와 9개 치과산업 유관기관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광주지역에 분소를 설치하는 (사)대한치과기재협회(KDTA, 회장 이태훈)는 치과기자재의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협회로 현재 500여개 회원사가 참여, 치과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치과산업협의회(회장 임양래)는 치과용품관련 국내 제조업체들의 모임체로 현재 1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양 협회의 분소설치는 광주지역이 최초이며, 금번 양 협회의 분소를 광주에 유치함으로서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약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내 관련 인프라 활용의 적극 연계지원 및 우수인력 확보(인력양성)지원을 통해 치과용 부품소재 제품개발 활성화는 물론 지역내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화를 위해 양 협회 회원사의 광주이전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체결에 참여한 지역 유관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남대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 순천대 차세대 전략산업용 희유자원 실용화센터(센터장 곽준섭), 남부대학교 의료공학과(학과장 황규석),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과(학과장 정종현), 송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임선아) 등으로 지역 치과산업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해 우리지역의 ‘미래형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대한치과산업협의회 임양래 회장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행될 경우 회원사들이 대거 광주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내 갖추어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치과용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광주분소 개소 및 지역 유관기관과 MOU를 통해 광주시가 치과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 잡아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인 치과산업 테크노벨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