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푸마가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MERCEDES GP PETRONAS F1)과 새롭게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푸마는 2012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의 독점 신발, 의상 및 액세서리 라이선싱 파트너이자 공식 팀 파트너로 지정될 예정이다.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푸마는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 팀이 참가하는 모든 경기에 2012년 경주 자동차인 MGP W03는 물론 메카닉과 드라이버를 비롯한 팀웨어 모든 제품에 푸마 브랜드를 부착하고 생산하게 된다.
신규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푸마는 전 세계 판매와 유통을 위한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 라이선스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모터 스포츠 패션 시장에서 이번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 라인의 추가로 새로운 매출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푸마는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팀의 드라이버는 물론 모든 기술자들을 위한 최신 혁신 방염처리된 레이싱 수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모터 스포츠 부문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푸마는 최신 방염 기술 개발로 안전함과 편안함을 주는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무게를 크게 줄였다.
푸마의 국제 스포츠 마케팅 선임 책임자인 크리스챤 보이트(Christian Voigt)는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즈버그등 재능이 뛰어난 드라이버와 팀원으로 무장한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은 앞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둘 것이 분명하다”며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F1팀의 브랜드 자산에 푸마의 라이선스 제품 개발과 유통 경험이 더해지면, 양사 모두 상당한 상업적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마 코리아의 김동욱 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세계 최정상의 선수와 팀들과의 파트너십은 푸마 브랜드가 제품의 기술력은 물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마는 최고의 자산을 기반으로하여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