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구촌 최대의 화두인 기후변화와 식량 고갈의 대안으로 ‘수산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3,14일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이 국제심포지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지원하는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부경대를 필두로 올 연말까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제주대 등 4개 대학에서 연이어 열린다.
이번에 부경대에서 개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서 수산업의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오레곤주립대 홀저 클린 교수, 카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글렌 자미숀 교수, 포항공과대학의 차형준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해양학자들이 참석한다.
주제는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해양환경 관리방안 모색 ▲해양바이오산업 소재기술의 동향 및 미래 등 8개의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대학협력사업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확장하고, 학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조직위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