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디자인진흥원, 디자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갤러리아 포레 색채디자인 ‘Grove Story_작은숲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화건설의 갤러리아 포레 색채디자인 ‘Grove Story_작은숲 이야기’ 실제 적용사진. |
이번에 수상한 갤러리아 포레 색채디자인 ‘Grove Story_작은숲 이야기’는 지하주차장 그래픽 디자인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인 대륙사슴, 뿔 종다리, 사향노루, 섬개 야광나무, 하늘다람쥐 등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벽면의 동식물 디자인은 주차장 내 기둥들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숨바꼭질을 하는 듯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 지하주차장은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곳이지만 그 동안 커뮤니티나 건물외관 등에 비해 디자인적으로는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디자인은 단순히 기능적인 공간의 의미를 넘어 ‘하루를 시작하고, 마치는 공간’으로서 재해석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여유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수상한 색채디자인을 내년부터 꿈에그린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꿈에그린에 걸맞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로 고객들의 기대를 부응하는 공간창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