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데상트 코리아(대표 김훈도)의 브랜드 ‘데상트’가 2009년 런칭 이후 만 2년만에 월 매출 2억원의 대박 매장을 3곳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데상트는 지난 9월 말 매출을 기준으로 구미점과 군산점, 롯데 부산점 등 3개 매장의 월 매출이 2억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 창원점과 익산영등점, 코엑스점을 비롯한 22개 매장이 1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70개 매장 가운데 31%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보였다.
1935년 런칭한 데상트가 국내 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은 76년 전통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상품력’과 스포츠웨어시장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마케팅력’이라고 데상트코리아는 밝혔다.
데상트 코리아의 정종훈 이사는 “런칭 만 2년만에 전체 매장의 30%가 1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달성하고, 전 매장의 평균 매출이 8500만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며 “정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스포츠 캐주얼웨어의 트렌드를 이끌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상트는 이러한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연초 470억원으로 잡았던 목표 매출을 67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전국에 운영 중인 70개의 매장을 연말까지 83개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