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1년 3분기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30조9252억원으로 2분기 39조2595억원 대비 21.2% 감소했으며, 전년 26조1777억원 대비 1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발행 규모는 5조6080억원으로 전분기 10조4869억원 대비 4조8789억원 감소했다.
3분기 회사채 발행금액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일반회사채의 발행량 감소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금리상승 우려로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늘어났지만, 최근 국내외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일반회사채 발행이 신중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