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30세대 규모의 입주자 주도형으로 전원마을을 조성한다.
전원마을 예정지는 총30,000㎡ 규모이며, 세대당 330~500㎡(100~150평)로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신축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강진읍 송전리 호수공원과 장전마을 주변에 조성될 전원마을은 우선 입주를 희망하는 다수의 입주 예정인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토지확보 및 입주자를 모집하게 되고, 군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입주를 위한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50% 이상을 도시민으로 모집할 예정이어서, 많은 도시민 유입으로 농촌사회의 활력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강진군은 내년 예산에 예정지구의 용도변경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비를 반영해 2012년 상반기에 용도변경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할 계획이며, 부지확보 및 입주자의 모집 등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조성하는 전원마을은 사업 시행절차에 따른 마을정비조합의 설립 및 부지조성, 건축 등을 포함해 2015년 말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주 희망자는 강진군청 건설팀 (☎ 061-430-33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