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75명을 추가로 신규채용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일선 현장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전달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정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마련 지난 7월 13일에 당정협의를 거쳐 언론에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자치구에서 내년도 순 증원 및 자연감소인력 등을 감안하여 요구한 75명을 선발키로 하였으며, 채용규모는 지난 5월 시행한 9급 행정직 채용인원(51명) 보다 더 많은 것으로 행정직을 제외한 단일 직렬로 최대규모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사회복지(일반) 71명, 사회복지(장애인)3명, 사회복지(저소득층) 1명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만이 응시가 가능하도록 구분 모집하고 채용의무비율(장애인3%, 저소득층 1%)을 초과해 장애인직렬은 4.0%, 저소득층직렬은 1.3%까지 확대 선발키로 했다.
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최종일 현재 사회복지사 자격증(1․2․3급 중 1개 이상)을 소지하고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전일(前日)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일정은 오는 12월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내년도에 면접시험(3월13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3월16일)할 계획이다.
응시원서접수는 11월2일부터 11월8일까지 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광주광역시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링크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총무과(062-613-287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