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진)은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 행사장에 금융과 우편거래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이동우체국(Moving Post)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우체국이 설치되는 곳은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 행사장으로 운영기간은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 운영기간(10월 14일 ~ 10월 16일)과 동일하며,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우편은 오후6시까지, 금융은 오후 4시30분까지로 우체국창구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우체국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휠체어 리프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동우체국은 자동화기기 이용은 물론 현금 입출금, 이체,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과 공과금 납부 등을 할 수 있고 국내 및 국제우편물 발송도 가능하다. 단 토·일요일에는 금융 일부 업무가 제한되고, 접수된 우편물은 월요일에 발송된다.
김성진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이동우체국이 우리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