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종합구인구직 취업사이트 방문자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3년간 랭키닷컴으로부터 받은 취업사이트 1위에서 5위 잡코리아, 커리어, 사람인, 고용정보 워크넷, 인크루트의 월별 총 방문자수를 분석한 결과, 매월 약 13만명이상 꾸준히 방문자 수가 늘었고, 연간 100만명이상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주 종합구인구직 분야 점유율 |
취업사이트별로는 잡코리아가 9월 한 달 방문자수가 330만1000명으로 취업사이트 최초로 월 방문자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이어 커리어 9월 방문자수가 263만4000명, 사람인이 193만6000명, 워크넷 100만6000명, 인크루트 89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사이트 담당자는 "9월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신입직 공채부터 경력직 공채로 이어지는 채용공고가 증가 해 구직자들과 대학생들의 취업사이트 방문이 잦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사이트는 상위 5개사가 분야 내에서 90%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실제 랭키닷컴 9월 넷째 주 기준 종합구인구직 분야 점유율을 살펴보면, 잡코리아가 42.04%로 차순위 업체들과 두 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커리어가 18.40%, 사람인 17.41%, 워크넷 7.59%, 인크루트 5.40%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