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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이, 자산재평가차익 152억 발생

올해 코스닥기업 중 두 번째 규모

정금철 기자 기자  2011.10.12 14: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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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에스이는 올해 8월 공급설비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가액 697억원으로, 재평가차익이 152억4000만원 발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코스닥 상장법인 중 재평가차익 규모가 이테크건설(587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작년 말 기준 280%에서 2011년 상반기말 159%로 대폭 감소했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2011년도 결산기준 주주 배당이 가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재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저금리 자금조달이 가능하여 금융비용을 절감, 향후 투자확대에 따른 대용량 수요처 연료전환 기대와 하동, 함양, 거창 등 신규공급지역의 투자에 대한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