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타이어,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신상품 앙프랑 에코 전시…친환경 기술 소개

이용석 기자 기자  2011.10.12 13:51: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상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대표적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필두로 글로벌 친환경 타이어 키너지 에코(Kinergy eco), 저연비 타이어 옵티모 H426(Optimo H426) 등 고도의 친환경 기술력이 적용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저탄소 친환경 타이어 생산공정을 소개하고 H-LOHAS 캠페인 공간을 마련해 느리게 걷기, 고객사랑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한국타이어의 관계사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아노텐(Anothen)에 대한 회사 소개와 함께 폐타이어를 환경 친화적으로 재활용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전시 된다.

특히, 제철·제강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철심 분리와 저온 열분해 기술을 통한 기름 추출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팀 공급 등 아노텐만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아울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품도 함께 전시해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김세헌 상무는 “이번 박람회는 소중한 환경과 경제적인 가치까지 생각하는 자사만의 친환경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