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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IT 관광투어, 한국 관광 新 키워드

개시 3개월만에 中 관광객 1만명…국가 브랜드 위상 강화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0.12 1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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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IT투어 1 만번째 입국 손님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IT 관광투어는 개시 3개월만에 1만명의 이용자가 이용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1만번째 입국의 주인공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OZ368편을 타고 입국한 리징(李婧, 30세) 씨였다. 이날 축하 행사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으로부터 각각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한국의 대표 IT제품을 증정 받았다.

지난 6월2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상품은 한국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서초동 딜라이트, 상암동 파빌리온, 용산전자상가 방문은 물론 서울 및 제주도 관광까지 포함됐다. 개시 3개월만에 이용자가 1만명에 육박하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축하행사장에 참석한 아시아나 류 여객본부장은 “한류 K-팝의 선풍적인 인기에 이어 IT 강국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중국 단일 최대규모(1만1200명)로 내방한 바오젠그룹 관광단체 입국의 62% 수요와 웅진코웨이 중국법인(,750명) 인센티브관광 수요의 40%를 연속 유치하는 등 신한류의 열풍을 지속시키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