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오는 15일 영암국민종합센터에서 전남 최강 야구클럽을 가리는 제1회 전남야구클럽 챔피언대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16개 클럽 300여명의 야구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팀들은 각 시군에서 올해 리그우승팀들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준우승 80만원, 3위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임호신 영암군야구협회장은 "이제는 사회인 야구가 대세"라며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엘리트스포츠 보다 생활체육동호인 중심의 야구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을 찾은 많은 동호인들에게 영암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