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은 12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청주IC부터 오창IC 사이 논에서 유색벼를 이용한 논글씨 수확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색벼와 황색벼를 이용해 1만9608㎡(약2ha) 면적의 논에 농업‧농촌과 함께 해온 농협을 상징하는 문구를 표현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우리쌀,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논글씨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확된 쌀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