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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즈 패션 의류 2시간 10억 대박 '분당 천만원'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11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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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유리와 채리나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걸프렌즈가 의류 사업이 대박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2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런칭된 걸프렌즈의 패션브랜드 ‘에질리바이걸프렌즈’가 2시간 동안 10억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사상 최초로 공중파 가요프로그램 무대를 방불케하는 세트장에서 타이틀곡 ‘메이비아이러브유’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걸프렌즈는 이날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한 수리알파카 소재와 폭스콤비키드종의 코트 2 종류를 선보였다.

홈쇼핑 관계자는 “분당 1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며 “걸프렌즈는 물론 관계자들 모두 축제의 분위기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직접 모델로 나서서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 걸프렌즈는 “예상외의 소비자 반응에 놀랐다”며 “앞으로 패션 사업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보다 나은 패션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프렌즈의 에질리바이걸프렌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