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크기가 작아지고 소재도 황동에서 구리를 씌운 알루미늄으로 바뀐 새 10원짜리 주화가 오는 18일부터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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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1일 구리와 아연 가격의 급상승으로 액면금액보다 높아진 10원 동전 소재가치를 낮추고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 10원 동전을 발행하고 오는 18일부터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동전은 지름 18.0㎜(현재 22.86㎜), 무게 1.22g(현재 4.06g)로 작고 가벼워졌으며 문자 숫자와 글자체를 새 은행권 글자체에 맞추었다. 또 색상은 구리가 씌어져 있어 색상이 붉은색을 띄고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새 동전은 현 동전보다 소재가치 및 제조단가가 1개당 약 20원 저렴해져 연간 제조비용을 약 40억원 절감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