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정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이다. 학계 및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현장평가 △고객평가 △암행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특히 의미 있는 것은 에어부산이 사업 개시 후 단 3년 만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다는 점이다. 이 인증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업계 최고의 서비스품질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랑할 만한 성과다.
총 심사대상 19개 업체 중 에어부산을 포함한 단 3개 업체만이 인증을 받았다는 점도 서비스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에어부산은 안전, 서비스, 가격으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서비스전략을 수립했다는 점과 프로세스가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모델을 창조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 측은 “취항 3년 만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의 성과에 자족하지 않고 이를 새로운 시작으로 여겨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09년 11월, 취항 1년 만에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서비스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