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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검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10.11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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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진미농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분변 등에 존재하며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8∼24시간 안에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홈플러스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