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영암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 자동차경주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의 원활한 교통로 확보를 위하여 제3함대사령부 부두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여객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F1대회 기간인 10.15과 10.16일 이틀 동안 행사종료 후 퇴장 관람객이 영산호 방면으로 일시에 집중되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 유발이 예상됨에 따라 17:30부터 20:40까지 2척의 여객선(대흥페리9, 대흥고속카페리)을 각 4회왕복 운항토록 하여 3000명 정도를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퇴장 관람객이 일시에 폭주할 수 있으므로 선착장내에서의 이용객들의 질서유지를 당부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여객선의 운항횟수 증회와 운항시간 조정 등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