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국제 자동차경주대회(10.14~10.16) 참가차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하는 여행객과 화물의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일 부터 18일 까지 특별근무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은 대회 기간 전후로 참가 선수․임원들의 개인 전세기 등 특별기가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입국시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해서 과학검색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사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항공편으로 긴급히 반입되는 대회관련 물품은 현장에서 즉시 통관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자동차경주장을 보세구역으로 지정하여 각종 장비 등 대회 관련 물품의 원활한 반출입을 지원하고, 현장에 통관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세관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