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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2011년 우수기업 표창

지역스타기업 선정...인세오클럽(InCEO CLUB) 모임도 열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0.11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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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식경제부 '지역스타기업 육성프로젝트'일환으로 기 추진된 지역 스타기업 선정 및 10대 유망기업, 유망기술에 대한 표창식을 11일 오후 5시 광주과학교류협력센터에서 지역 기업인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오이솔루션를 비롯한 12개의 기업의 지역 스타기업상 및 광주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10대 유망기업과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된 우수기업들이 수상 됐다.

더불어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자들 스스로가 상호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기술협력 등을 통해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2006년에 창립한 '기술혁신 경영자 클럽' 'InCEO CLUB(Innovation CEO:인세오 클럽)'의 2011년도 정기총회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인세오 클럽'은 60여개 회원사의 사업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업종별로 소모임을 구성해 주로 활동하고 있다.

소모임은 광통신, 광응용, LED, 자동차 등 7개 분야로 지원기관인 광주TP와 월 1회 정기적인 자리를 마련하고 사업 설명회나 건의.애로 사항 등을 협의하며, 특히 신생 회원사가 탄탄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도 해주고 있다.

   
제이엘씨 정성태 대표

이날 7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제이엘씨(주) 정성태(40.사진) 회장은 "회원사 중에는 규모가 큰 업체도 있지만 아직은 창업 초기인 벤처업체가 더 많기 때문에 이들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도 '인세오 클럽'의 중요한 활동이다“며 “앞으로 회원사간 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인세오 클럽(Innovation CEO)'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기탁,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돕기에 앞장서는 등 크고 작은 이웃 사랑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한편, 유동국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서 특히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기초가 튼튼한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수년 내에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