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SBC은행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중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HSBC은행과 중동 HSBC은행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 포럼은 가장 유망한 이머징 마켓 중 하나인 중동에 대한 경제 및 투자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동 지역의 거시 경제 전망, 한국과 중동의 사업 기회 등이 논의됐으며 중동 지역 최대 글로벌 은행인 중동 HSBC가 제공하는 여러 금융 서비스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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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는 1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중동 포럼'을 개최했다. |
한국 HSBC 매튜 디킨 행장은 "한국 HSBC은행과 중동 HSBC은행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동의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중동 지역에 투자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HSB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경험, 그리고 중동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자인 중동 HSBC 총괄 사이먼 쿠퍼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HSBC 전략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HSBC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아시아 시장 및 고객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두 지역 간 무역과 비즈니스를 증대시키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