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가 기초질서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대대적인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목포대학교는 목포시와 공동주최로 11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기초질서 실천운동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 및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질서 실천운동 확산을 통한 명품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목포시, 목포해양대,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상공회의소 등이 동참했다.
토론회는 '목포시민의 생활질서행위와 법규준수 의식수준' 이란 주제로 이석인 목포대 교수와 '생활질서 실천 사회협약 추진의 당위성과 방법'의 주제로 김종익 목포경실련 사무처장이 주제 발표를 갖는다.
이어 '목포 품격 제고를 위한 생활질서 실천방안' 이란 주제로 김찬익 목포시 자치행정과장과 이준희 광주지방검찰청목포지청 검사, 선정규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순규 목포MBC 편성제작부장의 기관별 실천방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안전한 목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목포, 정직과 신의가 바탕이된 명예로운 목포, 친절과 배려로 존경받는 목포를 만들자"며 "기분 좋은 실천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