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보통신기술(ICT)전망을 새롭게 조명하며 주요 글로벌 사안을 다루는 ITU 텔레콤 월드 2011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주요 참여 인사를 공개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ITU 텔레콤 월드 2011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 고위급 관리, 정보통신부 장관과 규제기관장,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그리고 젊은 혁신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함께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알카텔-루슨트, AT&T, 차이나 모바일, 두(Du), 에릭슨, 에티살라트, 후지쯔, 화웨이, 인텔, KDDI, 마이크로소프트, NTT, NTT 도코모, 큐텔, 스위스콤, 텔콤 SA, 터키 텔레콤, 버라이즌, ZTE 등 전세계 주요 기술업체들과 텔레콤 업체들의 CEO 및 리더들이 강의를 하게 된다.
ITU 텔레콤 월드 2011은 각 국의 정상들과 정부 고위관리, 정보통신부 장관들의 브로드밴드 리더십 정상회담으로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과 닐리 크로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앙헬 구리아 OCED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 및 기타 ITU/UNESCO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들 다수가 참석한다.
또 우사히디의 CEO 줄리아나 로티치 등 웹 2.0 혁신가들이 참가하는 ‘소셜미디어의 힘과 인터넷의 미래’ 세션에는 인터넷의 선구자라 일컫는 로버트 칸이 함께 자리해 위기 정보를 모바일기기로 해결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스를 체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지적재산과 온라인 콘텐츠 융합 체계의 진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개발 부문에서는 WHO 사무총장인 마가렛 찬 박사와 US 인구기금 집행 위원 바바툰데 오소티메힌 박사, 도일 갈레고스 세계은행 연결성 인프라 부문 글로벌 프랙티스 리더 및 새천년개발계획 담당 UN 사무총장 특별 자문역인 제프리 삭스 교수 등의 발표자들이 정보통신기술이 모든 부문의 중심이 돼가고 있음을 알리게 될 것이다.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이끌어 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공공 부문에서는 자스나 마티크 세르비아 디지털 의제 담당 장관과 오모볼라 존슨 나이지리아 정보통신부 장관 및 유럽방송연맹 디지털 비디오 방송 담당 필 라벤 의장 등 유명 전문가들이 연설을 하게 된다.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은 “ITU 텔레콤 월드 2011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통찰력 있는 업계의 거물들이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그 의제들은 주목할 사안”이라며 “4일간 제네바에서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을 개방하고, 혁신에 힘을 불어넣고 삶을 변화시킬 실질적 변화 수단을 만들어낼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TU 텔레콤 월드 2011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네바 팔엑스포에서 열리며, 본 포럼의 의제는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대표단 등록은 http://world2011.itu.int/be-there/register-now에서 가능하며, 기자단 인증은 http://world2011.itu.int/media-accreditation-procedure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