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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자율·창조·소통 일터 조성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0.11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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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정시퇴근 캠페인’, ‘캐주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Proactive Friday)’ 등 자율적이고 열린 기업문화를 지향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시 퇴근 캠페인’은 매일 정시에 퇴근해 자기계발 및 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매일 오후 6시에 퇴근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정시퇴근을 권장함은 물론, 매주 야근현황을 담당 임원에게 통보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시간 내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평소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권장하는 한국타이어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을 스마트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로 지정,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숨은 열정과 창의력 발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직원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내부 소통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월 1회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임원과 팀장이 출근하지 않는 금요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 발전시켜 새로운 가치를 자발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특히, 직원들은 자유 복장으로 출근한 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동료들과의 자유로운 소통 및 자기개발의 시간을 갖게 된다. 임원과 팀장은 동일한 주 일요일인 ‘스트래티직 선데이(Strategic Sunday)’에 본부·부문·담당 별 전략과 이슈를 논의하고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범 부사장은 “개개인의 자율과 창의, 구성원간 소통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내부 캠페인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