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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다문화가정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 통해 12개 단체에 아동 교육도서 2500여권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0.10 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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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 7일 논현 문화정보마당에서 열린 ‘칠성사이다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교육도서 2500여권을 (사)작은도서관 등 비영리 다문화단체 12곳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300ml 페트 출시와 함께 진행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도서 나눔 캠페인’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300ml 페트 판매액 중 일부를 후원금으로 조성했다. 적립된 후원금은 이번에 실시된 교육도서기증과 세 차례에 걸친 다문화가정 초청 환경콘서트 후원에 사용됐다.

   
롯데칠성음료 안병일 마케팅 이사(앞줄 가운데)가 7일 열린 ‘사랑의 도서나눔’ 기증식을 통해 비영리 다문화단체 12곳에 도서를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의 판매수익금 적립 외에도 네이버 해피빈을 활용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유도했다. 해피빈 카페리그 상금으로 기부콩 10만개를 제공해 카페들이 콩모금을 자발적으로 경쟁하도록 유도했다. 또 콩저금통을 개설해 자신이 보유한 콩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컬투 생태관광 환경 콘서트’를 진행, 환경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이 한데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선정한 다문화가정 총 600명이 초청됐으며 칠성사이다 300ml 페트 1800개를 무료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