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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긍정적인 가치를 심어주는 ‘전남농협 1교1촌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10일 순천 낙안면 낙안이곡마을 에서 순천비봉초등학교(교장 김진오) 병설유치원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농촌체험학습을 가졌다.
전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1교1촌 농촌체험학습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의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형성하고 도농상생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1교1촌 농촌체험학습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도농교류활동을 통한 자매결연 마을의 농외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농촌체험학습에 참여한 순천비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은 배 수확하기, 시골밥상체험, 민속마을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전남농협 김용복 본부장은“아이들이 시골마을의 정서를 간직하며 자랄 수 있도록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ㆍ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현장 체험 학습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