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2011에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를 발표하며 공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이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과 퓨전 미들웨어 및 데이터베이스를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셀프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포괄적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로 초고성능과 안정성, 유연성, 안정성을 제공하는 인프라시스템인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상에서 운영된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오라클 퓨전 CRM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퓨전 HCM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요소로 포함한다. 이 서비스는 자원 관리 및 격리, 보안, 데이터 교환 및 통합, 바이러스 스캐닝, 화이트 리스트 관리, 중앙 집중형 셀프서비스 모니터링을 비롯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완성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테크놀로지 솔루션 스택을 제공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로 복잡한 사일로 구조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장애나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단편화(Fragmentation)를 방지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즈 환경에서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구동이 가능하며, 유연한 구축이 가능해진다.
또 고객들은 기존의 표준 자바(Java)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그대로 활용이 가능해 데이터를 재입력할 필요없이 기존 IT 자산과 노하우, 에코시스템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월별 서브스크립션 모델을 제공하며, 다른 서비스들과 독립적으로 개별 서비스 구입이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형태에 따라 프로비저닝과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통합된 셀프서비스 유저 인터페이스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가능한 오라클의 솔루션은 오라클 퓨전 CRM 클라우드 서비스로 효율성과 쉬운 사용성을 자랑하며, 기업이 세일즈와 마케팅에 사업수행관리를 결합해 좋은 세일즈 기회를 확보하고, 실적을 향상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오라클 퓨전 HCM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고유한 방식으로 인적자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팀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오라클 퓨전 HCM은 기업내 인력자원 개개인에게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오라클 소셜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필요한 정보를 팀별로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툴을 제공하는 기업내 협업에 특화된 소셜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업무외적 대화와 분리되는 의사소통을 통한 생산성의 향상을 제공한다.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도 업계 선두의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오라클 웹로직 서버에 기반한 비즈니스 크리티컬 자바 플랫폼인 자바 EE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다. 오라클 제이디벨로퍼, 넷빈, 이클립스를 비롯한 자바 개발자 집단이 지속적으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은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인 동시에 서비스로서의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철저히 산업 표준에 기반하며,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나 기존의 온-프레미즈 데이터센터와의 상호운용성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