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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보호 부품 1위 ‘번즈’ 한국전자전 참가

나원재 기자 기자  2011.10.10 14: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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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회로보호 부품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생산업체인 번즈(Bourns)사가 오는 12일부터 15일 사이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에 참여한다.

번즈는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최근 출시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 시장 제품군을 포함해 통신, 기업시장용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의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는다.

전자부품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번즈는 창립 이래 약 60여년이 넘도록 전자부품의 디자인, 제조, 판매 등의 다양한 분야와 특히 통합 회로보호 솔루션 제품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번즈는 회사창립 초기인 1952년 트림팟(Trimpot) 제품 라인을 선보인 이래로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가치, 혁신에 있어서 여타 경쟁사의 기준점 역할을 해왔다.

트림팟(Trimpot)은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가변저항기 제품. 번즈는 특수엔지니어링(Specialty Engineering)이나 제조업, 특수 레지스터, TBU 고속 프로텍터와 같은 광범위한 수동부품(passive component) 제품들을 공급해왔다.

번즈는 이번 한국전자전에서는 최신 회로보호 부품인 TBU 고속 프로텍터(HSP)를 선보일 예정이다.

TBU HSP는 최근 10여년간 전자제품에 대한 서킷 보호에 관한 가장 독창적인 접근을 시도한 제품이다.

TBU HSP 시리즈는 광범위한 산업용 및 통신 분야의 제품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BU HSP는 비정상적인 전력의 공급이나 번개 등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TBU HSP는 하나의 부품으로 과전압과 과전류로부터 모두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최고로 빠른 속도의 성능과 최고의 전압 및 전류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정확히 규정된 전류와 전압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해주며, 높은 대역폭과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자동 보호 조정을 위한 Telcordia GR-1089 및 ITU K.20/K.21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보호 장비가 탄생할 수 있었으며 최소한의 PCB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GHz대의 데이터 레이트를 보여준다.

번즈 TBU HSP 프로텍터는 회로보호 디자인 커뮤니티에 단순하면서 강력한 보호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최신의 기술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제품 애플리케이션들을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