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가 지난 7월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LTE 스마트폰 본격 출시를 앞두고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LTE 스마트폰 요금제는 기존 3G보다 최대 5배 빠른 75Mbps 속도로 고화질 HD 영상, 대용량 콘텐츠 등 프리미엄 데이터를 타 통신사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의 통화이용 패턴에 맞춰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음성·메시지·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총 8종(LTE 34·42·52·62·72·85·100·120)의 요금제로 구성했다.
월 기본료 3만4000원부터 12만원의 정액제로 구성된 LTE 스마트폰 요금제는 경쟁사 동종 요금제보다 데이터를 최대 1GB 많이 제공하며, 음성 통화도 최대 150분을 더 제공한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LTE 120 요금제를 통해 음성 및 데이터 초다량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편의를 제고했다.
한 예로, LTE 62의 경우 월정액 6만2000원에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4GB가 기본 제공된다. LTE 120은 월정액 12만원에 음성 1500분, 문자 1000건 그리고 데이터는 13GB를 사용할 수 있다.
LTE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을 초과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추가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LTE 안심 옵션도 도입했다. 월정액 9000원의 LTE 안심 옵션을 가입하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웹서핑,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속도로 추가 요금 부담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 이용에 따른 요금 부담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통화를 기본 제공되는 음성 제공량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영상통화 1초 이용시 1.66초 차감)
이외에 LGU+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에게 월 5000원 상당의 OZ Navi(LTE 42·52는 50% 할인)는 물론 U+Box, U+zone, 매너콜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한편 LGU+는 LTE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할 경우 구매 비용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요금제에 따라 최대 월 2만4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 2월까지 가입비 면제 및 데이터 1.5배 추가 등 파격적 혜택
LGU+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를 위해 내년 2월까지 LTE 신규가입자를 위해 가입비(3만원) 면제로 고객의 초기 부담을 줄여줌은 물론 데이터 1.5배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LTE 42는 1.5GB, LTE 52는 2.25GB, LTE 62는 6GB, LTE 72는 9GB, LTE 85는 12GB, LTE 100은 16.5GB, LTE 120은 19.5GB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데이터 추가 사용에 따른 초과 데이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70% 할인(0.015원/KB)된 요율을 적용하고, 영상통화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상전화에 대해 4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LTE 안심 옵션을 무료 제공해 프로모션 기간동안 추가 비용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통화패턴에 맞춘 통화 할인 옵션도 추가
한편 LGU+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와 함께 특정인과의 통화가 많거나 통화시 긴 통화를 해야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통화패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 커플할인, 스마트 절친할인, 스마트 주말할인 등 차별화된 다양한 통화 할인 옵션도 선보였다.
스마트 커플할인은 월정액 1만1000원에 커플간 음성(영상 포함), 메시지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며 스마트 절친할인은 월정액 5000원에 지인 3인을 지정하면 음성 100분과 문자 100건(총 1만2800원)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토, 일요일 및 공휴일 등 주말에 통화가 많이 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주말할인은 월정액 5000원에 주말 음성 5시간(3만24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LTE 전국망 구축 박차
LGU+는 LTE 스마트폰 요금제 출시와 LTE 스마트폰 공급에 따라 본격적으로 LTE 가입자가 폭증할 것에 대비, 프리미엄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LTE 전국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U+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등 6대 광역시에 10월까지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말까지 82개시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내에 LTE 전국망을 완료, 전국적인 LTE 서비스로 LTE 가입자가 언제 어디서나 고속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U+ SC본부 이정식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가장 먼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완벽한 통화품질과 커버리지,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경쟁우위의 요금제로 4G시장에서 역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