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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동해의 기적’ 프로젝트

1000원씩 소셜 기부 통해 세계 주요언론 ‘동해’ 광고 게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10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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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한 달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동해의 기적’ 캠페인을 실시한다.
[프라임경제]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허민)는 10일부터 한 달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동해의 기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SJ 유럽판 1면에 독도 관련 광고를 게재했던 ‘독도의 기적’ 캠페인에 뒤이은 또 하나의 ‘국토 수호 프로젝트’인 셈이다.

1세대 대표 소셜커머스 답게 이번 캠페인 역시 회원들이 상품 구매 형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소셜 기부’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

위메프를 방문하는 구매자들은 오는 11월10일까지 한 달간 ‘동해의 기적’ 캠페인 페이지에 들어가 기부 아이콘을 클릭해 결제하면 된다. 1인당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위메프는 이렇게 한 달간 쌓인 모금액을 통해 세계 주요 언론에 ‘일본해’가 아닌 ‘동해’를 알리는 광고를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독도의 기적’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세계 유력 일간지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진행해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위메프의 박유진 마케팅 실장은 “독도광고의 성공적 게재 이후,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의미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소셜 기부’ 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며 “최근 ‘무한도전’등 방송을 통해서도 ‘동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동해의 기적’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크프라이스는 현재 소셜커머스 빅4로 불리는 업체 가운데 순수 국내 자본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소셜커머스 업체로서 연이은 국토 수호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소셜커머스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