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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2011',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신개념 지식콘서트로 스티브 잡스의 왼팔 제이 엘리엇 강연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0.10 1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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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도전적이고 글로벌한 젊은 인재가 세상과 만나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 혁신리더들의 지식 공유 축제인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포럼'(이하 tech+ 201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tech+ 2011'은 '스티브 잡스의 왼팔'로 통하는 아이리더십의 저자 제이 엘리엇 등 국내외 연사 20여명이 20분간 대중에게 강연을 펼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tech+ 2011'은 오는 11월9일부터10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분야는 학생기자 20명, 현장운영 20명, 온라인 블로그 기자단 10명, 리아종 20명 등 총 4개 분야 70명을 모집한다.

각 분야 대학생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tech+ 2011'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행사 준비 과정부터 현장 운영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는 융합과 소통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학생기자로 선발된 대학생은 행사 기간 중 연사 인터뷰 취재에 동행하고, 주요 강연내용 스케치 및 포럼 참가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게 되며, 학생기자가 작성한 기사들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실시간 게재된다.

운영분야에 선정된 학생은 'tech+ 2011' 행사기간 동안 VIP·강연연사 의전, 현장 안전통제 등 전반적인 행사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블로그 기자단은 행사 전 'tech+ 2011' 네이버 블로그 및 개인 SNS에 행사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 행사기간 동안 SNS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되고, 리아종은 국내·외 연사의 영접·영송 및 동행보좌 역할을 수행하며, 외국어 실력 상급(동시통역 가능)및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모든 봉사자들에게는 무료로 'tech+ 2011' 참여 인사들의 강연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명의의 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용근 원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tech+ 2011'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봄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젊은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tech+ 2011'은 국내 최대규모인 8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