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재균의원(광주 북구을, 민주당, 지식경제위원회)이 3년 연속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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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 |
경실련은 18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부실국감으로 ‘통과 의례’식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 속에서도 상임위별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이 있었다며 9일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경실련도 김재균 의원 선정이유에 대해 “9월15일 정전사태의 문제와 관련해 한국전력의 총체적인 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함과 동시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과 대책마련을 촉구한 것이 일차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직원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지경부 산하 단체의 지경부 공무원 대상 로비 및 식사 접대의 문제점 지적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제시한 것이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기업에게 특혜가 갈 수 있는 대용량 고객 전기요금 인하 문제를 비판하는 등 비효율적인 행정 매뉴얼과 요금문제, 공무원의 부패 문제를 잘 짚은 것이 우수한 평점을 받은 배경”이라고 밝혔다.
김재균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국정감사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대중소 상생협력 등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