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레블러가 발표한 ‘2006 리더스 초이스’ (Readers' Choice Best in Business)에서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가 명실공히 월드 베스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200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의 비전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해 온 서비스 혁신작업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트레블러와 타임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얻은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최신형 좌석인 ‘퍼스트클래스 코스모슬리퍼시트’와 ‘프레스티지 플러스시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인테리어 개선,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을 통한 콘텐츠 제공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최신 기재 및 첨단 기내 서비스 도입 등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 혁신노력을 고객들이 인정해 준 결실이라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승객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급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 아시아판으로부터 2006년 ‘타임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TIME Readers Travel Choice Award)의 최우수 항공사 선정과 11월 세계적인 기내 서비스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된 바 있다.
비즈니스 트레블러지는 매년 여행경험이 많은 비즈니스 여행자를 엄선해 항공사·호텔·공항·도시의 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