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매 시작

내년 1~2월 얼리버드 1만원 티켓도 동시 오픈

[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은 2012년 설 연휴 기간인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정기편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2012년 설 연휴 항공권 예매를 11일부터 오픈하는 제주항공은 1~2월 얼리버드 항공권도 동시 오픈한다.

제주항공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모두 244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7600석씩 약 4만5600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올 설 연휴 공급했던 하루 6600석보다 일평균 1000석씩 늘어난 규모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 및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이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2012년 1~2월 2개월 동안의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도 동시간대에 동시 오픈한다.

‘얼리버드 운임’은 서울-제주 노선 기준 편도운임이 최저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 예매 가능하며, 예약률이 높아질수록 정상운임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예매해야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같이 70%이상 할인되는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또 취소시 환불이 안되며, 여정을 변경하면 정상운임과의 차액을 추가 지불해야 하는 등의 제한조건이 있으므로 예매하기 전에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