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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최고 31.5%’ 수익추구 상품 출시

ELS 4종·DLS 1종 총 250억 공모

이수영 기자 기자  2011.10.10 0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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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연최고 31.5%의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상품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ELS 4종, DLS 1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품은 LG전자∙SK이노베이션,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코스피200지수∙금가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대신 ELS 1614호, 1615호, 1616호, 1617호’와 DLS 139호로 공모규모는 총250억원이다.

   
 
대신ELS1614호는 LG전자∙SK이노베이션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20.4%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6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615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5%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25%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25.0%의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616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연 11.52%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617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연 10.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24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DLS139호는 코스피200지수∙금가격(런던금시장 금가격 오후결정분)에 연계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가격(지수)이 만기까지 하나라도 30%이상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가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지수)의 3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시 가격(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연 31.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이달 14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614호 50억원, ELS 1615호 50억원, ELS 1616호 50억원, ELS 1617호 50억원, DLS 139호 50억원, 총 2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