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인피니트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인피니트의 독주체제를 굳히며 대세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뮤티즌 송 결과가 발표되자 멤버 모두들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으며, 결과에 7명 멤버 모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보는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엘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담담한 듯 소속사 식구들과 도움을 준 스탭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불후의 명곡2에서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남우현은 “지금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리더 성규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였으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인피니트의 뮤티즌송 수상은 한류스타 슈퍼주니어를 비롯하여 한일을 뒤흔들고 있는 카라, 섹시 여전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의 경쟁에서의 값진 수상으로 지난 9월 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내꺼하자’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신곡 ‘파라다이스’ 발매 2주만에 지상파까지 점령하며 그야말로 가요계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를 굳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대세돌'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