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저축은행들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밀착형 영업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종수 수석연구원은 10일 '저축은행의 역할 제고 방향'이라는 이슈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각 지역의 저축은행들이 직면한 환경이 다른 만큼 제재방안을 도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네덜란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지역밀착형 영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되, 국내외 지역밀착형 영업 우수 사례를 분석해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이후 단계적 도입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