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6차 아시아-태평양 조류(藻類)학회 대회(6th Asian Pacific Phycological Forum)가 ‘조류, 미래 신소재(Algae, The future resources)’라는 주제로 9일부터 14일까지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조류학회 대회는 국내.외(약 30개국) 600여명의 석학들과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류학 분야의 최근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적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17개의 미니심포지엄과 워크숍이 진행되며, 최근 첨단산업의 신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서 국제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미세조류와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 신기술과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신재생 에너지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류와 우리나라 남해안지역 양식산업의 발전적 결합으로 국내 해조류산업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국가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